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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생애 첫 맞선서 배려심 돋보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7-06 11:05 | 최종수정 2011-07-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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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진영이 TV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처음 맞선을 봐 눈길을 끌었다.

곽진영은 6일 오전 방송한 KBS2 '황수경 오언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맞선을 봤다.

이날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그는 "지금까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지만 편찮으신 부모님을 보며 결혼을 결심했다"며 "어린 시절에는 잘생기고 누구나 봐도 멋진 사람이 이상형이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나만을 사랑해주는 자상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맞선에서 곽진영은 헤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꾸미고 2살 연하 사업가와 맞선을 봤다. 특히 이 맞선에서 곽진영은 "마음에 들면 따뜻한 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찬 물을 시켜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첫인상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실례"라며 따뜻한 물을 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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