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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이 일본 열도 공략을 시작한다.
시크릿이 일본 진출을 시작하는 시기는 5일 도쿄 시부야 악스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 티아라와 겹치는데다, 이미 카라 소녀시대 등 많은 걸그룹들이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징거는 "K-POP이 인기를 끌면서 다른 걸그룹들도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다른 걸그룹들과 같이 활동하는 것은 똑같다. 우리는 이제까지 해왔던 대로 우리만의 색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은 역시 "경쟁을 하기보다 '한국 걸그룹의 수준이 이만큼이구나' 하는 것을 알리고 싶다. '한국 걸그룹은 정말 전부 다 실력이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우리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크릿은 6일 쇼케이스를 마치고 귀국한 뒤 '별빛달빛'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