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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팬들과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생후 1, 2개월된 아기들을 꼭 안아주고 옥상의 휴식 공간에 설치할 나무 벤치를 직접 조립해 완성시키는 등 주상욱은 봉사 활동 내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상욱은 "그동안 팬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계속된 작품 활동으로 봉사 활동에 함께 하지는 못했다. 이번에 이렇게 기회가 닿아 하루 동안이지만 뜻깊은 시간을 보낸 거 같아 기분이 좋다. 의식 있는 우리 팬들 덕분에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혼모센터는 처음 와봤는데 아기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미혼모와 이 아기들의 현실을 안타깝게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앞으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과 응원의 시선으로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