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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4891명의 스머프, 코스프레 기네스북 기록 달성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6-27 11:18 | 최종수정 2011-06-27 11:18


폴란드에서 스머프 코스프레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제공=레몬트리

미국에서 진행된 '스머프 데이'에 코스프레를 위해 모인 사람들.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가 스머프 탄생 53주년과 원작자 페요의 생일인 6월 25일을 '글로벌 스머프 데이'로 선포하고 원작자의 고향인 벨기에를 비롯해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그리스, 폴란드 등 유럽 전역 그리고 미국, 멕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세계 각지에서 스머프와 관련한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전세계에서 스머프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모여 최다 인원 참여 기네스 북 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흰 바지와 모자, 스머프 블루 컬러의 상의와 얼굴을 페인팅 한 사람들이 세계 각지에 동시에 모여 기네스 북 기록에 도전함은 물론 다채로운 스머프 관련 이벤트로 축제분위기를 즐겼다. 12명의 기네스 북 심사위원들도 각국 행사장에 포진되어 기록 검증에 나섰다. 기네스북 관계자는 이날 전세계 각지에서 스머프 복장을 한 4891명의 팬들이 모여, 24시간 동안 세계 각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코스프레를 하는 새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다고 최종 인정했다. '개구쟁이 스머프' 3D 극장판은 국내에서 8월 11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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