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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조폭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용감한 형제는 "부모님 앞에서 포승줄을 메고 수갑을 찼다. 어머니는 실신했고 아버지 눈가가 촉촉해졌다. 아버지가 '다 잘 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걱정해주셨다. 보호관찰 2년을 받고 나와서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반성했다. 음악을 접하면서 작곡가의 길을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용감한 형제는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