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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와 요가에 푹 빠졌어요."
내면 연기를 위한 워밍업도 끝냈다. 지난해 출연했던 케이블 채널 tvN의 '연애빅뱅' 이후 안방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임성언은 위안부의 실태를 여성들의 심리적 갈등으로 표현한 연극 '반쪽 날개로 날아온 새'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도 넓혔다.
임성언은 "착하고 귀엽게만 보였던 예전의 약한 여자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다"며 "액션과 악역에 도전해 색깔있는 임성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