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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지아 동반 출국, 처음이 아니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3-11 11:17


사진캡처=Y-Star 방송보도 화면

'정우성-이지아 동반 출국, 처음이 아니다?'

정우성과 이지아의 파리 밀월여행이 포착된 후, 지난 해 11월 촬영 차 해외로 동반 출국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해 11월 23일 케이블채널 Y-Star에서는 해외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하는 정우성과 이지아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났다. 당시 정우성과 이지아는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함께 출국했는데, 두 사람의 차량이 공항 출국장 앞에 나란히 정차해 있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정우성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새삼스럽게 왜 다 왔냐"고 당황하면서도 "드라마 촬영 가는 거다. 금방 갔다 오는데 거기 다 가 있다. 수애 씨도 가 있고"라고 말했다. 이지아도 "멜로도 있고 액션도 있고, 선배님 하고 호흡을 맞추게 될 것 같다"며 "정우성이 너무 잘 챙겨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테나'에서 전 연인이자 국정원 NTS 동료로 출연했던 정우성과 이지아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에서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정우성은 지난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해 '비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고, 이지아는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일'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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