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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캬라멜, "日 애니메이션 컨셉트 따라했다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0-12-10 11:10


'빨간망토 차차'로 변신한 레이나. 사진제공=플레디스

'백설공주'로 변신한 나나. 사진제공=플레디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변신한 리지. 사진제공=플레디스

오렌지캬라멜의 무대 컨셉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오렌지캬라멜은 레이나 나나 리지로 구성된 애프터스쿨의 유닛그룹으로 지난 6월 '마법소녀'를 발표하고 출범을 알렸다. 이어 최근엔 '아잉♡'을 발표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노래와 춤, 의상으로 '캔디컬쳐'라는 새로운 컨셉트를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속 여주인공 컨셉트를 따라했다"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오렌지캬라멜의 컨셉트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따라한 것이 아니다. 백설공주 등 동화를 모티프로 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오렌지캬라멜의 재킷사진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등 동화 속 주인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나나는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계획이다. 또 애프터스쿨의 컴백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렌지캬라멜은 '아잉♡'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애프터스쿨은 자선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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