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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단장 오경식)와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25일부터 27일까지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들을 지도할 코치로는 지난 2019년과 2023년 캠프 때 메인 코치로 활약했던 NBA 선수 트레이너인 로버트 윌렛이 다시 한번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어 허남영 SK나이츠 육성 총괄과 변기훈 SK나이츠 전력분석원, 권용웅 SK나이츠 유소년팀장, 김동욱 SK나이츠 유소년 담당, SK나이츠에서 은퇴한 김종학, 양우섭 그리고 SK주니어 나이츠 클럽 모용훈 코치 등이 국내 코치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국내 유소년 농구 육성을 위해 처음 개최된 SK나이츠-빅맨캠프는 그동안 KBL 선수와 NBA 진출을 노리는 이현중을 비롯해 여준석과 허훈, 김종규, 이종현 등 현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국가대표와 각 급 대표선수들이 거쳐간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