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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2년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 통산 5회 정규리그 우승이다.
KB스타즈는 2021~2022시즌 우승했지만 2022~2023시즌 5위로 추락했다. 이를 극복하고 다시 정상에 섰다.
김 감독은 "사무국도 아쉬움 하나 없이 다 지원해줬다. 우리는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사무국 구단 스태프가 삼박자가 잘 맞았다. 크게 불협화음 없었다"라며 프런트에 공을 돌렸다.
김 감독은 "두 번 졌다. 그 때 고비였다. 염윤아 주장이 중심을 정말 잘 잡았다.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다. 두 번 모두 염윤아가 선수들을 잘 다독였다. 선수들도 잘 따랐다. 그 2패가 독이 아닌 약이었다. 그게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극복하면서 치고 나갔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청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