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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벤치 대결에서 졌다고 자책했다.
구나단 감독은 "감독으로서 준비를 잘못했다. 1쿼터에 28점이나 주고 시작했다. 수비가 문제였다. 다른 형태로 대비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선수들은 시키는대로 했다"라고 입맛을 다셨다.
아직 6라운드가 남았다. 2경기는 극복 불가능한 차이가 아니다. 구나단 감독은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우리가 어떤 마인드였는지 선수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했을때 반전 일으켰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다음 경기 준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주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