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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17일 부산 BNK전에서 패한 뒤 "상대 에이스들에게 모두 20점 이상 실점하면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스몰 라인업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부분이 '실종'된 상황이다. 김태연은 빅맨이지만, 부상이 많았던 선수이고, 변소정은 신예다. 두 선수의 부상이 타격이 있지만, 이 부분을 감안해도 신한은행 특유의 트랜지션과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 있다. 구 감독은 "훈련을 통해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