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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17~18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8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가 우리은행의 3개 종별 통합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18일은 U-13부와 U-9부가 열렸다. 12개 팀이 참가한 U-13부에서는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17대9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3개팀 풀리그로 진행된 U-9부에서도 우리은행이 2승을 거두며 1위를 기록했다.
각 종별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농구용품이 주어졌으며,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무인 AI 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유튜브 채널 '제18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채널에서 생중계 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