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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사령탑 통산 101승째를 거뒀다.
임 감독은 "전반에서 수비가 나쁘진 않았는데 미스가 꽤 있었다. 후반에서 이를 보완하고, 공격에서 장점을 살리면서 승기를 잡게 됐다"며 "윤예빈이 발목 부상을 빠진 부분을 신이슬이 잘 메워줬다. 신이슬은 퓨처스리그부터 몸 상태가 계속 좋아지면서 리듬을 찾기 시작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이를 잘 이어나갔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17일 만나는 BNK전에서 승리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위를 확정짓게 된다. 임 감독은 "BNK는 언제든 튀어오를 수 있는 팀이다. 하루 휴식 후 이틀간 잘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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