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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NBA에서 가장 쇼킹한 사건은 뭘까.
시즌 중 필라델피아 76ers로 이적했다. 듀란트의 부상과 어빙의 백신 접종 거부에 의한 결장으로 브루클린은 만신창이가 됐다. 결국 브루클린과 필라델피아는 극적 합의에 도달했다. 브루클린은 하든을 내줬고, 필라델피아는 골칫덩어리 벤 시몬스를 내주면서 신인 드래프트 2장을 얹어줬다.
2위는 LA 레이커스의 재앙이 꼽혔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그리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빅3'를 형성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팀이다.
3, 4위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약진이 꼽힌다. 멤피스는 돌격대장 자 모란트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서부 강자로 떠올랐고, 클리블랜드 역시 '빅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동부의 최고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5위는 시카고 불스로 이적한 더마 드로잔의 MVP급 맹활약, 6위는 스테판 커리의 끝없는 슈팅 부진이 꼽혔고, 7위는 애틀랜타 호크스의 추락이 선정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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