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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원주 DB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문제는 시간이다. DB는 외국인 선수 교체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하루라도 빨리 움직여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자 발급도 쉽지 않다. 해외 입국자 2주 자가 격리도 진행해야 한다. 기대대로라면 11월 A매치 휴식기 중 결론이 났어야 한다. 하지만 버튼은 정식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 NBA 로스터 마감과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지 어느덧 일주일. 그러나 버튼은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갈림길이다. 이대로 버튼의 답만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 구단 관계자는 "버튼이 최종 답변을 보내지 않고 있다.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리고는 있는데,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다. 다른 선수 물색도 진행했다. 버튼과 함께할지, 아니면 다른 외국인 선수로 대체해야 할지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 감독도 "버튼이 긍정적으로 답을 했다. 기다려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기다릴 수 없다. '선'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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