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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무쏘가 다시 한 번 팀 간판 이승준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양팀 모두 결승전을 앞두고 변수가 있었다. 무쏘는 팀의 주축인 이승준이 부상으로 이번 7라운드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됐다. 코끼리 프렌즈는 단신의 에이스 한준혁이 예선전에서 부상을 당해 결승에서 뛸 수 없었다.
양팀 모두 전력의 누수가 있었는데, 한준혁이 빠진 코끼리 프렌즈쪽에 타격이 더 컸다. 무쏘가 21대11로 대승을 거뒀다. 무쏘는 5라운드에서도 이승준 없이 우승을 차지했었는데, 7라운드 없이 이승준을 빼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기존 장동영, 김동우 외에 대체 선수로 무쏘에 합류한 KBL 출신 노승준, 석종태가 3대3 농구에 완벽히 적응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7라운드 MVP는 종횡무진 활약한 석종태가 받았다.
7라운드까지 마친 프리미어리그는 마지막 8라운드 경기가 내달 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다. 그리고 대망의 플레이오프는 내달 10일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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