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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감독이 모두 챔프전 우승을 꿈꾸고 힘찬 대결을 알렸다.
안덕수 감독은 "지난시즌과는 다르게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많이 보여줬다. 포부라기 보다는 잘해왔던 부분을 플레이오프에도 잘 할 생각"이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이번시즌 신한은행에 5승2패로 앞섰고, 우리은행에도 4승3패로 앞섰기 때문에 자신감을 보인 것.
위성우 감독 역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위 감독은 "챔프전을 6번째 하게 됐다. 챔프전에 가있다 보니까 여유는 있는데 게임 감각에 대한 걱정이 있다. 감각을 잃지 않는 것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겠다.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피터지게 싸워서 3경기하고 올라와주면 좋겠다. 우리도 3번으로 끝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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