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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19연패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3쿼터 골밑과 외곽에서 고른 활약이 나왔다. 르샨다 그레이는 공격 리바운드를 4개나 따내는 등 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연주는 상대가 추격하는 순간 3점슛 2개를 꽂아 넣었다. 점수는 57-49로 벌어졌다. KDB생명도 4쿼터에 추격했다. 아이샤 서덜랜드가 꾸준히 득점했고, 한채진은 3점슛으로 59-64를 만들었다. 하지만 다시 얻은 공격권에서 턴오버가 나왔다. 신한은행 곽주영이 미들슛으로 추격을 차단했다. 이후 승부처에서 KDB생명의 3점슛 시도가 연달아 림을 벗어났다.
61-69에서 구 슬의 3점포가 터졌으나,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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