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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상민 감독은 패배에 개의치는 않는 모습이었다. 삼성은 줄곧 앞서다 전자랜드에 78대81로 패했다.
삼성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데는 마이클 크레익이 중심에 있다. 계속 부진하고, 팀 공헌도 자체가 많이 없다.
이 감독은 "공격과 패스에 대한 구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첫번째는 공격, 그리고 패스를 해야 하는데, 어떨 때는 공을 많이 가지고 있고, 어떨 때는 적극적 공격을 하지 않는다"며 "계속적 미팅을 통해서 플레이오프 때는 잘 맞춰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삼성은 전자랜드에 첫 패배를 했다. 올 시즌 맞대결 5승1패다. 삼성이 6강에서 전자랜드를 만날 공산이 크다. 그는 "오늘 패배는 신경쓰지 않는다. 100% 전력이 아니었다. 플레이오프 때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가서 최대한 전력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잠실실내=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