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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개막전 수입금 태풍 수재민 기부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6-10-21 17:35


1순위 지명권을 뽑은 뒤 환호하는 모비스 선수단. 왼쪽부터 김재훈 수석코치, 함지훈 양동근 유재학 감독. 사진제공=KBL

남자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단장: 정호인)는 22일 열리는 2016~2017시즌 홈 개막전의 수입금을 태풍 '차바' 수재민들을 위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울산에는 지난 5일 남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 3명, 주택 침수 2968건, 차량 침수 1670건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울산 모비스 정호인 단장은 "울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으로서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산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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