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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정규시즌 2위)과 KB스타즈(3위)가 2015~2016시즌 KDB생명 여자농구 플레이오프(PO, 3전 2선승제)에서 만났다.
이 뿐만이 아니다. 그는 PO 최다득점에서도 총 753득점, 평균 15.69득점으로 정선민(KEB하나은행 코치, 은퇴)에 이어 2위다. 현역 선수로는 1위. 이미 PO 최다 3점슛에서도 변연하가 104개, 평균 2.17개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게다가 변연하는 PO 최다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정선민(217개)에 이어 210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변연하는 이번 정규시즌에 35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경기당 평균 출전시간은 28분55초, 평균 9.11득점과 5.37어시스트, 4.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잔부상으로 결장이 많았던 2014~2015시즌 보다 전체적으로 팀 공헌도와 경기력이 향상된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변연하의 역할이 PO 같은 단기전에선 좀더 많아진다고 예상한다. 출전 시간도 길어지고 또 공격 빈도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승부처에서 변연하가 3점슛을 던지거나 골밑으로 파고들어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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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