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감독이 복귀 첫 승을 기록했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는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홈경기서 77대55로 완승했다. 투병을 하다 돌아온 서 감독 복귀 이후 2연패에 빠졌던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서 감독에게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KB스타즈는 외국인 센터 데리카 햄비가 2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선전한 덕에 쉽게 승리를 거뒀다.
반면, KDB생명은 22개의 무더기 실책을 기록하며 9연패 늪에 빠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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