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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KCC는 아직 가지고 있는 힘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추 감독은 "상대의 템포에 맞춰주는 농구를 했다. 상대가 지공을 하는데 거기에 맞춰주면서 우리의 페이스를 제대로 찾지 못했다"고 했다. 경기 중간중간 추 감독은 "빨리 코트를 넘어가라"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실책도 많았다. 전반에만 11개였다. 에밋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39점을 폭발시켰지만, 리드를 쉽게 벌리지 못했다.
추 감독은 "실책이 많았다. 유기적인 부분이 많이 떨어진다. 다음 경기에서는 내외곽의 패턴과 유기적 호흡을 다시 가다듬고 임하겠다"고 했다. 고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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