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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가 전주 KCC 이지시를 공동 꼴찌로 끌어내렸다.
경기 초반은 KCC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삼성이 3쿼터 추격 분위기를 만들고 4쿼터 종료 5분여 전 57-57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가르시아의 속공 덩크로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4쿼터 삼성의 수비를 전혀 깨지 못했다. 선수들이 한 선수에게 공을 몰아주고 멀뚱멀뚱 쳐다만보고 있었다. KCC는 하승진을 투입해 높이의 우위를 점하려 했는데,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