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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테이프 논란에 휩싸인지 4일이 지났다.
유재학 감독을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만났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앞으로 단어를 선택할 때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함지훈과 미팅을 가졌다고 했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함지훈이 말수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함지훈은 모비스에서 기여한 바가 크다. 앞으로 선수를 은퇴하면 코치를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말수가 적으면 안 된다. 말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