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와 인천 전자랜드의 2013-2014 프로농구 경기가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KGC 양희종이 경기 도중 골대 옆에 있던 카메라맨과 부딪히며 허리부상을 당하고 있다. 양희종은 곧바로 들것에 실려나갔다. 안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2.02/
KGC 양희종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양희종은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2쿼터 6분40초경 박찬희의 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오자 리바운드를 잡은 뒤 동료에게 패스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양희종은 허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코트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들것에 실려나간 양희종은 최현민으로 교체됐다. 안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