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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KBS N과 3년간 중계권 협약 체결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10 15:27 | 최종수정 2013-09-10 15:28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케이블TV KBS N과 방송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3~14시즌부터 총 3년간이다.

WKBL과 KBS N은 1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최경환 WKBL 총재, 신선우 전무이사, 박희성 KBS N 대표이사, 이기문 콘텐츠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중계권 조인식을 개최하고 임직원의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까지는 여자농구를 SBS EPSN이 중계해 왔다.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가 2명 영입돼 다양한 공격 옵션이 나오고, 6년간 통합 챔프를 지낸 신한은행을 꺾고 지난 시즌 우리은행이 우승하면서 새로운 라이벌 관계가 생기는 등 더욱 재밌는 농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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