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엔 승현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승현이 1월에 돌아와도 곧바로 예전의 활약을 펼친다고는 할 수 없다. 아무래도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김승현 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요즘 수비가 좋아 성적이 좋긴 한데 가끔 턴오버를 계속해 여유있게 이길 경기를 힘들게 끌고간다"는 김 감독은 "여유가 없다. 그럴 때 김승현 같은 베테랑 가드가 경기를 조율해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최근 4연승에 김승현의 재활 속도가 빨라 좋을 것만 같은데 이정석의 부상은 곧바로 걱정으로 다가온다. 맘껏 웃을 수 없는 삼성이다.
잠실실내=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