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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KT-오리온스, SK-동부, 전자랜드-LG 치열한 승부 예상"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11-16 10:01 | 최종수정 2012-11-16 10:02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7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KT-오리온스(1경기), SK-동부(2경기), 전자랜드-LG(3경기)전 등 국내 프로농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1경기 KT-오리온스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예상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KT 70~79점대(41.32%), 오리온스 70~79점대(41.77%)가 가장 높게 집계돼 최근 2연승이 꺾인 KT와 3연패를 끊은 오리온스가 한치의 양보 없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농구팬들을 내다봤다.

2경기 SK-동부전에서는 SK 70~79점대(39.88%), KCC는 70~79점대(42.64%)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3경기 전자랜드-LG전에서는 전자랜드 70~79점대(38.88%), LG 70~79점대 (41.34%)로 나와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회차에서 스페셜 1~3경기 모두 70~79점대에서 승부가 갈리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대상경기의 최종 득점대를 예상해 맞히는 방식이며 더블은 1~2번 경기 4팀, 트리플은 1~3번 경기 6팀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농구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7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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