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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SK, 유도 송대남 정 훈 감독 코트에 세우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2-10-18 13:18 | 최종수정 2012-10-18 13:18


1일오전(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유도 -90㎏급 결승전에서 송대남 선수가 아슬레이 곤잘레스(쿠바)를 꺽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다. 경기 도중 작전지시를 했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던 정훈 감독이 송대남과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2012080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남자농구 SK(단장 서정원)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모비스와의 홈경기에 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과 유도 국가대표팀 정 훈 감독을 초청해 시구와 시투를 시행한다.

송대남은 지난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90㎏이하급에서 노장 투혼을 발휘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유도 국가대표팀 사령탑 정 훈 감독과 동서지간으로 감격적인 우승 이후 서로 맞절을 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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