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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9% "KCC, KGC에 설욕전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14 10:15 | 최종수정 2011-11-14 10:19


국내 농구팬들은 15일 열리는 KCC-KGC전에서 KCC의 승리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11월 15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CC-KGC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7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9.90%는 KCC가 KGC를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6.89%로 집계됐고, 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3.20%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CC 우세 예상(59.15%)이 최다로 집계됐으며, 5점 이내 박빙 (25.19%)예상과 KGC 우세(15.68%)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40-35점대 KCC 우세(11.86%)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KCC 승리(24.53%)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가도를 달리는 KCC는 지난 2일 KGC에 당한 역전패를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올 시즌 유일하게 KCC의 홈 경기 무패기록에 흠을 남겼던 KGC는 이번 경기에서 12일 전자랜드에 패하며 한 풀 꺾인 팀 분위기 전환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7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1월 15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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