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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안영명 이보근 유원상(이상 은퇴)에 이어 최동환(36)도 필승조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까.
경동고 출신 최동환은 2009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LG 지명을 받았다. 입단 당시에는 150km 강속구를 던지는 옆구리투수였다.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꾀하다가 현재의 모습으로 정착했다. 그는 주로 추격조로 헌신적인 임무를 맡아 주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홀드나 세이브로 나타나는 기록은 적지만 필승조와 패전조 사이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였다. 2023년 LG 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다만 지난해 LG에서 22이닝 출전에 그치며 입지가 좁아졌다.
이강철 감독은 최동환에 대해 "포크볼이 좋더라. 그거 하나 보고 있다. 그 좋은 포크볼을 어떻게 잘 쓰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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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은 "신인이라면 더 올라올 수 있다는 말을 하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다. 최동환은 포크볼을 쓸 때까지 어떻게 가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그 카운트를 잡을 때 선택을 잘해야 한다. 가지고 있는 걸 잘 활용하면서 경기 운영을 하는 것이 능력"이라고 기대했다.
수원=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