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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5승은 확실해보였던 1선발의 이탈. 하지만 우완 파이어볼러가 그 역할을 대신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하트가 NC와의 재계약보다 메이저리그 재도전쪽으로 마음이 기울면서, 재계약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하트가 계속해서 "메이저리그 오퍼를 기다려볼 수 있게 해달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NC도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발 빠르게 대체 선수 영입에 나섰고, 그 결과 앨런을 영입했다. 좌완 선발 투수가 필요했던 구상에 따라 앨런이 최종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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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호준 감독 역시 서재응 수석코치, 이용훈 투수코치와 새 외국인 투수들의 영상을 보며 어느정도 분석을 마친 상태다. 이호준 감독은 "사실 의견이 분분했다. 로건을 1선발로 생각하고 영입했었는데, 수석코치님과 투수코치님은 톰슨을 1선발로 생각하더라. 둘 중 한명이 에이스가 돼야하지 않겠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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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아직 3~5선발을 확정하지 않았다. 스프링캠프부터 무한 경쟁 체제다. 변수가 많은 전력을 감안했을때 외국인 투수들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줘야 팀 성적에 대한 기대치를 올릴 수 있다. 특히 파이어볼러 톰슨의 어깨가 무겁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