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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마운드에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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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은 구단을 통해 "수술 직후 많은 팬들이 내 SNS를 통해 걱정해줬다. 이에 보답하고 팬들에게 잘 이겨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KIA 구단은 6일 광주 키움전에 앞서 네일을 특별 시구자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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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은 오는 17일 구단 지정병원에서 수술 후 부착했던 위-아래 턱 고정 장치를 제거하고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KIA 관계자는 "아주 간단한 수준부터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며, 복귀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