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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정이 3년 만에 30홈런 고지를 재정복했다.
최정은 1B 상황서 와이스의 직구를 잡아당겨 3루측 관중석 파울 홈런을 만들었다. 2B1S 상황서 이번에는 커브를 받아쳐 전과 똑같은 곳으로 파울 홈런 타구를 날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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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정은 프로 데뷔 후 6번째 30홈런 시즌을 만들기도 했다. 2016, 2017, 2018, 2020, 2021, 2024년이 30개 이상 홈런을 때려낸 시즌이다. 그 중 2016 시즌과 2017 시즌은 각각 40, 46홈런을 기록하며 40홈런 이상을 때려냈었다.
한편, 최정은 하루 전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홈런 부문 공동 2위를 달리게 됐다. 1위는 36개의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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