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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조상우는 왜 다시 2군으로 내려갔을까.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키움 마무리이자 핵심 불펜 조상우. 조상우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치료와 재활을 마치고 지난 6일 등록됐지만, 6일만에 다시 2군행을 통보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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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꼴찌 탈출 싸움을 벌이고 있는 키움은 최근 외국인 타자 도슨과 베테랑 이용규가 부상으로 빠지며 악재를 맞이했다. 김혜성도 부상으로 결장중이다. 그런 가운데도 끈끈한 경기력으로 상위 팀들을 괴롭히고 있었는데, 불펜의 믿음직한 선수인 조상우가 다시 빠지며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조상우 외에 임준형 정지헌(이상 LG) 이상동(KT) 백승건(SSG) 좌완 이승현(삼성)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