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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진짜 우승이 하고 싶어 KIA에 왔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스스로 LG 트윈스에 방출을 요청한 서건창을 KIA가 영입할 때만 해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김선빈 외에 마땅한 2루 로테이션 자원이 없는 KIA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됐으나, 한켠에선 LG 시절 부진에서 반등하지 못했던 그가 과연 되살아날지에 대한 의문부호가 뒤따랐다. 서건창은 호주-일본을 거쳐 진행된 KIA 캠프에서 빠른 적응력을 선보였고, 쾌조의 감각까지 선보이면서 물음표를 지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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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