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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드디어 FA 김선빈을 주저앉혔다. 하지만 아직 KIA 타이거즈의 스토브리그는 한창이다.
KIA는 올겨울 내부 FA 고종욱-김선빈을 잔류시켰고, 최형우와 다년계약을 맺었다. 김선빈과의 협상이 예상 외의 장기전이 됐지만,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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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지난 시즌에도 타율 3할2리 17홈런 81타점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또한 역대 최다 타점과 최다 2루타 기록도 경신했다.
하지만 여전히 KIA의 새 시즌 외국인 투수는 0명이다. 외국인 타자의 경우 소크라테스와 총액 120만 달러에 이미 재계약을 마친 상황. 투수는 아직 확정된 선수가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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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관계자는 "현재 확정적으로 이야기할 사항은 없다. 다만 최근 메디컬 체크를 하는 등 외국인 투수들과의 계약 준비는 꾸준히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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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