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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휘문고 김민석이 고교 최고 타자에게 수상되는 이영민 타격상을 차지했고 윤영철은 고등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경남고 전광열 감독(51)은 최고의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김일배 지도상을 수상했다. 올해 열린 제 76회 황금사자기에서 경남고의 우승을 이끌었고, 김범석 신영우 김정민 등을 프로로 보내는데 성공했다.
전 감독은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이다. 우리 학생 선수들이 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지난 8월 아파트 헬스장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살린 성남고 공도혁(17)이 모범상에 선정됐다.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수상자 명단
김일배 지도상=전광열(경남고)이영민 타격상=김민석(휘문고)모범상=공도혁(성남고)우수선수상=서지호(석교초) 정재훈(세광중) 윤영철(충암고) 이준호(성균관대) 유현인(단국대) 조현태(인천서구리틀야구단) 박소현(대전레이디스여자야구단) 김하현(신정여자중) 김하늘 김유진(이하 신정고) 주하영(상지대) 박민경(단국대) 임금희(경남남도체육회) 이경민(인천광역시체육회)우수심판상=이승철 심판(야구) 오필규 심판(소프트볼)공로상=김문철(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 전무이사) 김태호(강원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 김대근(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감사패=정종복(기장군 군수) 최훈학(신세계이마트그룹 마케팅 담당 상무) 손병목(울진군 군수) 김명기(횡성군 군수) 문성준(LS네트웍스 대표이사) 오희철 (스포티비 대표이사) 안찬규(SGC에너지 대표이사) 신광수(미래엔 대표이사) 김덕일(딜라이브 대표이사) 장시원(JTBC 최강야구 PD)
도화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