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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유격수가 풍년인 메이저리그 FA시장. 시카고 컵스가 여러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다저스의 내야 사령관인 터너는 올 시즌 타율 2할9푼8리(652타수 194안타)를 작성했다. 통산 8시즌 동안 230도루를 성공시킬 정도로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다.
코레아는 스완스과 함께 28세로 젊은 편이다. 136경기 출전해 타율 2할9푼1리(522타수 152안타)와 22홈런으로 장타력을 갖췄다.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한 차례 수상으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준다.
4명의 유격수들의 강점이 뚜렷하다. 어디에 비중을 두는지에 따라 영입 전략이 바뀔 수 있다. 다음시즌 컵스의 새로운 유격수는 누가 될까.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