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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타이거즈 박찬호(27)가 밥상론을 꺼내들었다.
그는 "아무리 굴러도 깨지지 않는 몸을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도루왕을 만들어주신 장모님과 와이프, 올해 태어난 딸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시즌 활약에 대해 "70점 정도 주고 싶다"는 박찬호는 "욕심이 더 많아서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잘할 거기 때문에 30점을 뺐다"고 더 큰 미래를 다짐했다. 도루하기 가장 어려운 투수를 묻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박찬호는 "뷰캐넌(삼성)"이라고 답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