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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선발 안방마님을 바꿔 반격에 나선다.
폰트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84이닝을 소화하며 13승6패 평균자책점 2.69로 김광현과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를 뒀다. 1번부터 8번까지 같지만, 선발 포수를 바꿨다.
김민식은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포일 하나를 기록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재원은 올 시즌 105경기에서 나와서 660⅓이닝을 투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타석에서는 타율 2할1리, 4홈런의 성적을 남겼다. 김 감독은 "작년부터 폰트랑 호흡 많이 맞췄다"고 밝혔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