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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휴식은 충분하다. '에이스'의 귀환을 준비하고 있다.
결국 폰트는 9월 30일 키움전(7이닝 1실점 무자책)에서 부진을 떨치고 호투하며 조금 일찍 시즌 피날레를 했다. SSG는 우승이 확정되자 곧바로 폰트와 부상이 있었던 후안 라가레스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휴식을 위해서였다. 현재 폰트의 컨디션은 100%까지 올라왔다. 김원형 감독은 "충분하게 쉰 덕분에 폰트도 많이 회복됐다. 이제는 정상적인 컨디션에 올라와있다"고 설명했다.
SSG는 한국시리즈에서 폰트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광현과 폰트 그리고 후반기 '에이스급' 투구를 해준 션 모리만도까지 3인방이 1~3차전을 압도한다면, 통합 우승을 위한 계산도 훨씬 수월해진다. 전반기 폰트가 절실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