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으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박세웅이 선발로 좋은 모습 보여줬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등판 전에 조정 잘했다는 뜻이다. 지난 등판 때 썩 좋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오늘 등판을 앞두고 조정을 거쳐 또 다른 장애물을 이겨내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세웅이 계획을 잘 짜기도 했지만, 그 계획을 마운드에서 잘 실행해줘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
이날 사직구장에는 무려 1만4088명의 팬들이 찾아 파도타기를 하는등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서튼 감독은 "오늘 정말 많은 팬 분들이 사직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셨다. 그 좋은 에너지 받아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