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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와 운명의 3연전을 앞둔 NC 다이노스의 승부수는 내야수 박민우였다.
강 대행은 "박민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봤다. 퓨처스에서 컨디션을 잘 맞춰왔다"고 콜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1군 말소 전엔 타격 컨디션이 썩 좋진 않았고, 사고 여파도 겹쳤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회복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손아섭(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양의지(포수)-닉 마티니(좌익수)-노진혁(유격수)-윤형준(1루수)-서호철(3루수)-권희동(우익수)을 선발 출전시킨다. 강 대행은 KIA와의 3연전을 두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투수 운영은 아무래도 빨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에 맞춰 준비했다"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