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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라인업 가동' KIA, 두산 상대 3연승 도전[광주 라인업]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4-19 16:09


2022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김도영과 박찬호가 22일 두산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유격수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KIA 김종국 감독은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두산 베어스전에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 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석환(좌익수)-김민식(포수)-김도영(3루수)을 선발 출전시킨다. 지난 16~17일 창원 NC전에서 연승을 일군 선발 라인업이 그대로 가동된다.

KIA는 15일 NC전에서 0대5로 패했으나, 16일 14대0 대승을 거둔데 이어, 17일 4대3으로 이겼다. 3-1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결승점을 얻고 1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김 감독은 "타자들이 주말 3연전을 치르며 나아진 것 같긴 하지만, 이번 주 부터가 중요하다. 상위권팀과 맞대결이 이어지는 만큼, 타자들 분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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