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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뷰티 시장에서 한 번쯤 볼 법한 '비포-에프터(Before-After)' 효과, 깐깐한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운명의 라이브 쇼핑 방송. 이날 SSG의 선쿠션은 총 4만6000뷰, 240세트가 판매됐다. 방송 초반에 미미했던 반응은 이흥련의 리뷰 시점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구매자 80%가 이흥련의 리뷰 장면을 보고 지갑을 열었다는 후문. 제작 업체는 감사의 의미로 이흥련에게 선쿠션 100개를 선물했다. 향후 아이크림, 맨스 케어 제품을 추가 협찬한다는 결정도 내렸다.
이흥련은 신기한 눈치. 그는 구단을 통해 "뷰티에 소질이 있는 지 처음 알았다"고 한 뒤 "선물은 도움을 주신 동료 선수, 프런트와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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