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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더 날카로워져야 한다."
벌렌드는 2020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지난 시즌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돼 휴스턴과 1년 25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벌렌더는 "좋은 컨디션임을 느꼈다. 그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내가 던지고 싶은 곳에 조금 더 일관되게 공을 던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구속과 볼 움직임에는 전반적으로 만족을 표시했다. 개막전에 맞춰 몸상태를 서서히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베이커 감독도 "그는 날카롭다. 분명 더 날카로워질 것이다. 오늘 좋은 변화구를 구사했다"고 평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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