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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완벽한 팀 승리였다!"
4회 한 이닝에만 8점을 뽑아내는 타선의 집중력이 발군이었다. 5회 3점, 7회 2점을 추가하며 순조롭게 승리를 거뒀다.
마운드에서도 선발 박세웅이 4이닝 무실점 쾌투했고, 최준용이 3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받쳤다. 강윤구와 최 건까지 4명으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어 "무엇보다 피칭 파트가 훌륭했다. 박세웅 최준용은 매우 샤프한 투구를 했다. 타자들도 2경기 연속 상황별 타격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포수도 안중열-정보근 모두 잘했다. 완벽한 팀 승리였다"는 말로 자신감을 뽐냈다.
15일 한화 전 선발로는 이인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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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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